샘알트먼의 홍채코인(월드코인) 전망과 분석

샘 알트먼이 주도하는 홍채코인(Worldcoin)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디지털 인증 방식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의 발전 속에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인증 수단인 '홍채 스캔'을 통해 사용자의 실제 인간임을 증명하는 '인간성 증명(proof of personhood)'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1. 홍채코인(Worldcoin)의 개념

홍채코인은 사용자의 실제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홍채를 스캔하는 기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 신원증명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Orb'라고 불리는 장치를 통해 홍채 스캔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고유한 World ID를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홍채 정보는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동시에 실제 인간임을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2. 한국에서의 인기

국내에서도 인기는 상당한데요. 지난달 오픈AI가 영상 제작  AI 서비스인 ‘소라’를 공개한 이후 world coin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습니다. 월드코인 가격의 경우도 지난달 23일 1만2300원까지 치솟으며 314.7%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월드코인의 한국 거래량이 한때 전 세계의 20%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홍채 등록을 마치면 월드코인 10개를 우선 받을 수 있는 이 후 현금화하기 쉬워  온라인에서는 ‘약 100만원 버는 재테크’로 통할 정도라고 합니다.

 

 

3. 논란과 문제점

홍채코인 프로젝트는 여러 국가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홍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이 큰 논란의 핵심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위험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현재 상황

홍채코인 프로젝트는 논란과 규제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신원 확인 방식으로서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여전히 높으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홍채코인이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글로벌 디지털 인증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개발 방향과 규제에 따라 달라지게 되겠는데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현재 월드코인은 한국에서의 홍채등록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