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그리고 김치7? 뜻과 기업은?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지칭하는 용어인 "메그니피센트7(M7)"라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테슬라가 포함됩니다. 이 기업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S&P500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M7 기업들은 2023년에 평균 75% 급등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지금도 거의 사상최고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때 살걸의 상징적인 기업 ㅠㅠ

 

그런데 오늘 매일경제에서 이상한 신조어를 만들고 싶은 건지 '김치7'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미 존재하던 용어인가 싶어 그런것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관심을 기울여볼까 하여 살펴볼까 합니다. 

 

 

🌟 "김치7"의 의미

"김치7"은 한국 증시를 주도하는 대표 종목들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들 기업의 성과가 한국 경제의 건강성과 증시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회사들은 한국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며,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한국 증시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각 회사들의 주가 동향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함께,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의 경우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HBM의 사실상 독점 공급자 지위와 함께 HBM3의 양산을 발표해 좋은 주가를 보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연이은 실책으로 동네바보큰형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라 시총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반전을 기대해 봅니다. 

 

2. 현대차와 기아: 현대차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와 기아의 시총 50조 원 돌파는 이들 기업의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합니다. 세계3위 자동차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크아웃 논란이 몇년째 있지만 그것을 뚫고 올라가는 모습니다. 

 

3.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대장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KB금융: 금융 대장주로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으며 순매수 추세를 보입니다.특히 국가 금융기관이다 보니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안할수 없을것이고 그에 따른 수혜를 많이들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우주청 등의 신설로 항공우주 관련주가 한번은 시세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데요. 이미 우주뿐만 아니라 방산관련 실적으로 많이 올랐 있습니다. 

 

🌍 한국주식이 미국에 비해 주목을 못 받는 이유?

사실 이쯤되면 한국 증시의 밸류는 왜 항상 낮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미국 증시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대규모 성장이 주도하는 반면, 한국 증시는 특정 산업에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측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한국 증시는 내부적인 경제 요인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사이클을 타게 되고 지속 성장보다는 조금 오르면 매도가 나오는 악순환이 있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공고하고 장기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생겨야겠습니다. 

 그렇지만 "김치7"을 포함한 한국 증시는 강력한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과 한국 경제의 견고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한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 기업들에서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