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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를 위한 지식

유니티 소프트웨어 주가와 게임업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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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미국주식인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 유니티가 낮은 실적전망치를 내어 놓으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유니티는 구조조정을 선언했는데요. 

무려 전직원의 25%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니 회사가 현재 얼마나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2023년의 게임 업계를 되돌아 보면 그야 말로 대조적인 한 해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평점 90점 이상의 명작 게임이 26개나 출시되며 흥행작으로 가득 찬 해라고 평가 받고 있지만 동시에 구조조정이라는 과정을 거친것이 비단 유니티 뿐만은 아니었는데요.

피파시리즈로 유명한 EA나 리그오브레전드의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게임사들부터 게임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 유니티에 이르기까지 구조조정 소식이 이어졌고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인 트위치와 디스코드 역시 이런 흐름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습니다. . 특히 에픽게임즈는 유니티 못지 않은 규모인 전체 직원의 16%를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고, 유니티는 역시 이번이 4번째 구조조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구조조정은 비단 외국회사들만의 일은 아니었는데요. 낮은 주가와 방만한 경영(?)으로 주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엔씨소프트나 넷마블 같은 회사도 역시 구조조정의 칼날을 피할수 없었는데요.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TL을 발표했던 NC의 경우 혹평과 함께 낮아진 실적으로 현재 주가는 끝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는 중이며 회사는 부인했지만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조조정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에픽게임즈의 경우, 포트나이트와 같은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높은 수익 분배율로 인한 수익성 문제등이 주된 원인이었고 유니티는 성장성 위해, 넷마블은 메타버스 사업등의 잘못된 투자, 엔씨소프트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리니지 시리즈의 부진과 신작의 흥행 실패 등을 원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 게임업계는 혹독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요. 얼른 다시 활기찬 업계로 돌아 올 수 있기를 희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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